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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동계 패럴림픽 시상식 참여…강원지역 소통 행보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이 동계 패럴림픽 시상식에 참여했다.

 

국세청은 한 청장이 지난 13일 6시 강릉 선수촌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입식 중거리 메달 수여식에 참가해 수상자들에게 시상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상은 사전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와 협의 하에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한 청장은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나누었다.

 

이 위원장은 “국세청이 동계올림픽에 140명, 동계 패럴림픽에 80명 인력을 보내줘 감사드린다”라며 파견 직원들을 포함한 자원 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 청장은 “이 위원장의 리더십과 헌신적인 노력 외에도 조직위 관계자,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올림픽을 치루었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한 청장은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 옆에 있는 강릉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강원지역 7곳 세무서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은규 강릉서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납세자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겠다”며 “3월초에 강릉세무서장배 컬링대회가 여는 등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강원지역 7곳 세무서장과 간담회에서 한 청장은 관리자가 직원들의 복지를 우선해서 생각해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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