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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첫 한파 '체감기온 -15℃'…낮 동안 영하권



올겨울 첫 한파로 사람들의 체감 기온이 뚝 떨어졌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새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4도까지 내려가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영하 16.9도까지 곤두박질 쳤다.

특히, 최근 며칠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출근길 많은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감싼 채 종종걸음을 재촉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0도로 한낮에도 영하권으로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추위는 10일 절정을 이루고, 주말에는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다음주 월요일부터 또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올겨울 첫 맹추위에 네티즌들은 "오늘 아침 출근길, 두껍게 입었는데도 춥다" "어디 나가지 말아야지, 진짜 춥더라" "추워서 손이 깨질것 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증권플러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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