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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재난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 나선다

행정안전부에 이재민 주거용 임시주택 지원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천안시 MG새마을금고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취임식’에서 ‘재난 피해 이재민 주거용 임시주택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임시주택 기부는 지난 3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12개 기관이 체결한 ‘사회적 경제관련 기관·단체와 재난수습분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재난 피해 이재민에게 3억원 상당의 주거용 임시주택 10채를 지원한다. 주거용 임시주택은 이재민에 대한 지원을 비롯하여 향후 국가적 재난이 발생 할 경우 필요한 지역에 지원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활동을 한층 강화하여, 지역의 긴급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새마을금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국단위 회원조합을 보유한 새마을금고와 협력함으로써 재난 피해주민들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경제관련 기관·단체와 재난수습분야 업무협약은 전국단위 중앙조직이 구성된 사회적 경제기업 4개와 개별 협동조합 8개가 행정안전부와 채결한 협약으로 기관별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재난 현장에 식품류·생필품 등 구호물품 지원, 피해지역 주민대상 식사·청소·집수리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금융지원 및 기관별 홍보매체를 이용한 재난안전정책 홍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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