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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자대출, 회생납부 회차별 금리 다르니 본인에 맞는 상품 중요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최대 5년이던 개인회생 변제 기간이 3년으로 단축되는 ‘개인회생 시한 3년 단축안’이 당초 예고된 시행일(6월 13일)보다 5개월 앞당겨 시행 중이다. 또한 까다롭게 심사가 진행되던 개인회생 절차를 3개월 내외로 단축하면서 개인회생의 문턱이 훨씬 낮아졌다.

 

회생법원 관계자는 “개인회생 성공률을 높여 정상생활 복귀를 촉진시키겠다는 개정법의 입법 취지를 고려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채무자들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개인회생 중에는 소득에서 생계비를 제외한 전부를 변제해야 하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에서 회생비를 미납하게 되는 일도 많다.

 

관계자들은 변제기간 단축으로 개인회생제도를 이용하는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그에 따른 문제에 대해서도 대응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변제 기간이 단축되면 월 변제금이 높아져 부담이 커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변제기간 동안 자금이 필요한 경우 개인회생, 파산면책, 신용회복 등 채무조정자들은 금융권 대출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곳에서 대출진행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금융 소외자 대상 금융 컨설팅 업체 머니홀릭은 금융 피해를 막기 위해 금융 소외자들에게 상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개인회생, 파산면책과 같은 채무조정을 진행 중인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컨설팅 및 급전융통, 대출 최저금리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의 대출서비스를 받도록 돕고 있다.

 

개인회생대출상품조건은 종류에 따라 한도와 금리가 다르니 본인에게 맞는 개인회생대출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회생중 변제금 미납금이 있어도 대출이 가능한 개인회생미납대출 또한 많이 찾고 있으며 개인회생 55회 이상 납부한 사람에 한해 금리를 낮추면서 채무통합도 가능하다.

 

머니홀릭 관계자는 “무조건대출이 가능하다는 허위, 과장광고나 대출광고를 주의해야 한다”면서, “무리한 추가 대출로 2차, 3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확한 대출 상품과 금리를 자세히 알아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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