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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금융취약계층 재기 위해 300억원 지원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MOU체결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금융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저신용자 재기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교육참여수당 지원대상자 접수·지원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운영 ▲저신용자 채무조정 지원 및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지원 ▲저신용자 대상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 및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연계 ▲공동 홍보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교육참여수당 지원자 접수를 지원하고 재기지원 사업 운영을 맡는다. 신용위기 및 실직상황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이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 기간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1인당 월별 최대 30만원, 최장 6개월 동안 교육참여수당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은 연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000여명의 저신용 구직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은 “모두의 꿈이 이뤄지는 희망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따뜻한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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