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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한정판 ‘K5·K7 월드컵 에디션’ 출시

내달까지 한정 판매…판매가격 2780만원~3500만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글로벌 대표 모델인 K5와 K7의 ‘월드컵 에디션’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인기 트림에 고객 선호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하면서 매력적인 가격을 책정한 K5, K7의 월드컵 에디션을 출시하고 내달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K5 월드컵 에디션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에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 ▲1.6 터보 18인치 스포티 알로이 휠 ▲가변형 무드조명 ▲D컷 스티어링 휠 ▲전방주차 보조 ▲앞좌석 통풍시트 등이 탑재됐다.

 

또 K7 월드컵 에디션은 2.4 가솔린 리미티즈 트림에는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카드 타입 스마트키 등이 기본 적용됐다.

 

아울러 두 제품 모두 ▲전방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이탈 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최고급 안전사양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K5, K7 월드컵 에디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좋은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매가격은 K5 월드컵 에디션 2780만원, K7 월드컵 에디션 350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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