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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부회장, 인도 출국… 문 대통령 만남 주목

사실상 첫 공식 일정… 윤부근 부회장 동행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9일 인도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 참석을 위해 8일 출국했다.

 

이날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오늘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인도로 출국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며 현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삼성을 방문한다. 재계는 이번 준공식에서 문 대통령과 이 부회장이 회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후 이번 준공식이 사실상 첫 공식 일정이다. 이날 출국길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이 동행했다.

 

이날 공항에서 이 부회장은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았지만 답변하지 않고 출국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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