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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서울국세청장 “세무조사, 기본(本立道生) 지켜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성실납세지원·세무조사 관련 기본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서울청은 9일 김 서울청장이 지난 6일 취임사에서 “기본이 바로 서야 나아갈 길이 생긴다(本立道生. 본립도생)는 자세로 업무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탈세에는 엄정히 대응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체납된 세금을 징수해야 한다”면서도 “징수과정에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때 세정의 공정성 중립성 투명성이 확보된다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전했다.

 

납세서비스, 세원관리, 세무조사, 체납처분, 불복 및 소송 등은 매우 민감할뿐더러 업무의 난이도도 매우 높아 국세공무원의 전문성 확보가 필수적이란 것이다.

 

더불어 세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자진납세를 더욱 활성하기 위해 최상의 납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납세자를 대함에 있어서는 청렴하고 겸손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서울청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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