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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올해 채용규모 1000여명으로 확대…전년比 23%↑

은행 750명, 카드 100명, 에이아이에스 136명 등…일반직 10월부터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우리은행이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19일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그룹차원에서 올해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1000여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총 채용인원은 1018명으로 우리은행 750명, 우리카드 10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36명, 기타자회사 32명 등으로 구성된다.

 

우리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 상반기에 각각 240명, 72명에 대한 채용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우리은행 510명, 우리카드 100명 등 총 68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어제(18일)부터 개인금융서비스직군(200명)과 특성화고 졸업생(60명)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특성화고 채용인원은 지난해(30명) 보다 두 배로 확대됐다.

 

오는 10월부터는 일반직(250명) 채용을 진행한다. 우리카드를 포함한 자회사는 오는 9월부터 10월 사이에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우리은행은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그룹차원에서 채용규모를 확대했으며 하반기 채용도 조기에 실시한다”며 “일자리창출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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