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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3년 연속 ‘최우수 파생상품 취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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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DB]
(조세금융신문) 산업은행이 3년 연속 국내 최우수 파생상품 취급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아시아리스크(Asia Risk)지 ‘국내 금융기관 중 파생상품분야에서 최우수기관 (2014, House of the Year, Korea)’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12, 2013년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아시아리스크지는 산업은행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기업들에게 환·금리 위험의 적절한 헤지 솔루션 제공, 파생상품을 활용한 조달비용 절감 방안 제시 등 안정적 경영에 기여한데다,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공정한 발전을 선도하였고, 국내기업이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위험관리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 파생시장은 외국계 은행이 주도(2014년 9월말 점유율 77.9%)하는 가운데 산업은행의 국내 파생시장 점유율은 총 45개 은행 중 6위(2014년 9월말 점유율 6.2%)를 기록하는 등 상위 10대 은행 중 유일한 국내은행이다.


산업은행은 3년 연속 수상으로 국내 금융시장에서 대표적인 파생상품하우스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산업은행의 신뢰도 및 지명도를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트레이딩부 윤재근 부장은 “산업은행은 국내 파생상품시장 초기부터 주도적 역할을 해왔고, 향후에도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우리나라 대표 파생하우스로 역할을 높여 나갈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기존의 런던지점 뿐만 아니라 상하이지점에서도 위안화 파생상품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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