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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건물 화재, 통신 완전복구까지 일주일 "왜 2명 밖에 없었냐" 돈이 더 중요한 사람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KT건물 화재로 인한 통신 완전복구까지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24일) 오전 KT건물 화재가 발생해 휴대폰, 인터넷, 카드 결제를 이용해야하는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극에 달한 상황.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이 소식은 통신이 완전복구까지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어 안심하는 이들보다 돈과 결부된 소식에 눈길을 두는 이들이 많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카드 결제가 불가능해진 상황해서 애달픈 상인들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으나 "화재 당시 현장에 근무 인원이 2명 밖에 없었다"라는 소식에 오히려 비난을 퍼붓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 매체는 "현장에 사고 당시 근무자가 겨우 2명 뿐이었다. 주요 시설에 이같은 근무 인원이 가당키나 하냐"라는 보도로 이슈몰이를 하기도 했다.

 

물론 불편함과 고통이 수반되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어 안심하는 시각의 반응 또한 필요한 것은 아닐까.

 

한편 꽤 큰 규모, 대처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빠른 시간 내에 불길은 잠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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