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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역’ 견본주택 30일 오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30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8번지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녹번역’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지하 4층~지상 22층, 11개동 총 879세대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 336세대가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교통은 서울 도심 출퇴근에 최적화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응암1구역은 단지 바로 앞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해 종로3가까지 10분대, 압구정과 신사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는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통일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하여 광화문과 종로 등 주요 도심으로 빠르고 편리한 접근이 가능하다.

 

생활편의 시설은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은평점과 NC백화점, 롯데몰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이 들어서 있다. 또 내년 5월 완공 예정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이 있다.

 

교육환경은 단지 바로 앞에 은평초를 비롯해 영락중, 충암고 등도 생활권 내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단지는 힐스테이트 녹번 등 대형 건설사 약 6000가구 아파트가 이미 공사 중이거나 입주했으며 이번 힐스테이트 녹번역을 더하면 6800여가구의 대형 건설사 중심의 브랜드타운이 완성되게 된다.

 

단지의 특징은 입주민 취향에 따른 판상형과 탑상형의 구조 설계로 돼 있다.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일부세대(유상옵션)는 안방 붙박이장, 파우더장, 침실 슬라이딩 도어, 현관 중문 등 입주고객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팬트리(일부세대) 등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과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실별 온도조절기,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 시스템 등도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도심과 빠르게 연결되는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데다 일대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되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더불어 약 6800여가구가 들어서는 대형 브랜드 타운 중심의 힐스테이트 단지라는 점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해당), 5일 1순위(기타),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12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내달 26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 15-1 지하철 3호선 녹번역(3번 출구) 앞 현장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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