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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분기 입주물량 ‘반토막’…전세난 심화

전년동기 대비 53.9% 감소

(조세금융신문) 수도권 4분기 입주물량이 전년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쳐 전세난이 심화될 전망이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4분기(10월~12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1천3백77가구로 전년동기(2만4천7백32가구)대비 53.9%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주상복합 포함. 임대 및 도시형생활주택 제외)


특히 2015년 1분기에는 1만1천7백38가구가 입주이며 이는 올 1분기(1만2천1백62가구)보다 소폭 감소하기 때문에 수도권 전세난은 내년 초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반전세 등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사례가 많아 전세물건은 갈수록 귀해지고 있고  4분기 수도권 입주단지 가운데 중급이상(5백가구 이상) 단지가 적고 분산돼 있어 전세물건을 잡기가 쉽지 않아 전세가 고공행진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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