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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 관내 34개 세무서 릴레이 소통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이 12일 속초세무서를 마지막으로 관내 34개 전 세무서와 릴레이 소통을 마쳤다.

 

김용준 중부청장은 이날 속초세무서에서 직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각 사무실을 다니며 모든 직원을 격려했다.

 

김 중부청장은 “직원들이 느끼는 현장의 어려움은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라며 “제시된 의견들은 당장 해결이 안 돼도 실현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중부청은 경기도·인천·강원도 등 전 국토의 28%에 달하는 넓은 지역을 담당한다. 납세자 및 세무서 수도 타 지방청에 비해 많아 세정집행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중부청장은 기존의 업무보고·순시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과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직접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근본적 해결을 위한 지방청 관리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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