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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설명회·서포터즈 출범식 개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설명회 및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

 

캠코 신용서포터즈는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지원 신청 등을 돕기 위해 지난 10월 부산 남구청에서 처음 출범했다. 이후 서울과 광주, 대전 등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서울시 6개 기초자치단체의 신용서포터즈 출범으로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 중 22개 기초자치단체가 신용서포터즈를 출범하게 됐다. 전국적으로는 37개 기초자치단체의 소속공무원 등 약 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캠코는 신용서포터즈 홍보 활동 이외에도 1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약 1만명에게 지원제도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홍보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저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 신용서포터즈는 내년 1월 대구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가 출범할 예정이다. 이들은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접수가 끝나는 내년 2월 28일까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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