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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46.7조원…3분기 1.6% 하락

토목공사 늘었지만 공공‧민간공사 계약액 모두 감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3분기 건설공사 수주 계약이 공공·민간 구분 없이 작년에 비해 모두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총 46조7000억원이다.

 

국토교통부는 3분기 계약액은 공공은 7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7.2% 감소했고 민간은 39조1000억원으로 0.4% 줄어 공공과 민간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종별로는 건축이 36조7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9% 줄었다. 토목은 산업설비 증가세에 힘입어 10조원으로 작년에 비해 31.3%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18조1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9% 감소했고 51∼100위 기업은 3조원으로 6.4% 줄었다. 반면 1000위 이하 기업의 계약액은 18조2000억원으로 14.9%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작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21조8000억원, 비수도권은 12.8% 증가한 2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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