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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새활용' 예술작품 공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리사이클링 아티스트인 ‘미승’ 작가와 함께 폐화장품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일명 '새활용'이라 불리는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낡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미승 작가는 "평소에 화장품을 좋아해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으로 그리게 됐다"며 "리사이클링 아트 라는 분야가 좀 더 자리를 잡아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승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화려함을 표현하기 위해 매니큐어 글리터를 활용했으며, 다양한 색상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매출의 상당 부분을 뷰티 제품이 차지하는데 명동점은 K뷰티의 성지라고 불릴 정도로 K입점 브랜드 수가 업계에서 가장 많다"며 "뷰티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방식에 대해 소개하고, 사회적 참여까지 이끌어 내려는 목적으로 콜라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신세계면세점 공식 SNS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추첨을 통해 작가의 그림이 삽입된 손거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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