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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민주 대표, 15일 금투업계 상견례

자본시장 혁신과제 입법 방안 등 논의…증권·운용사 대표 20여명 참석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융투자업계 대표들과 첫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14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를 비롯한 최운열 의원, 김병욱 의원, 유동수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등은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리는 금투업계 간담회에 참석한다. 금투업계에서는 증권사, 운용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여당이 금투업계의 현안들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운열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자본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가 다루고 있는 ▲증권거래세 인하 ▲투자 세제 개편 ▲자본시장 혁신 과제 입법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금융위는 ▲혁신기업 자금조달 체계 개선 ▲전문투자자 육성·강화 ▲IPO 제도 개편 ▲코넥스 역할 재정립 ▲증권사 자금중개기능 강화 등의 자본시장 혁신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혁신 성장, 투자 촉진을 위한 자본시장 혁신과제 입법화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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