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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미분양관리지역 35곳으로 늘어…부산 기장군 추가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29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4곳과 지방 31곳 등 총 35곳을 선정했다.

 

이번 관리지역에 미분양이 늘어난 부산 기장군이 새로 추가됐다. 반면 경기 김포시는 지난해 4월 이후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줄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에서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1248가구로 전체 미분양 주택의 70%가량을 차지한다.

 

HUG 관계자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택을 공급하고자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라며 “이미 토지를 매입했더라도 분양보증을 받으려는 사업자 역시 사전심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 혹은 콜센터, 전국 각 영업지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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