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홍종학 "신혼부부 집한채 폄훼 유감…무상 아닌 임대"

(조세금융신문) 14일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언론에서 우리의 담대한 정책을 폄하하고 있다”며 “잘못된 보도를 내보내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공짜, 무상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이건 신혼부부들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임대료를 받는 거다”며 “무상이 아닌데 왜 계속 무상, 공짜를 이야기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단계로 어제 3+2정책(임대주택 3만호 금융지원 2만건)을 제안했다”며 “임대주택 3만호에 대해서 국토부 예산 2400억원 정도면 충분하다. 국민주택기금도 현재 여유자금이 15조원 넘게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가존망이 걸린 문제다. 더 이상 폄하하지 말고 이 문제에 대해서 다함께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종학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80명의 의원이 참여한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를'이란 포럼의 발족식을 가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