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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제54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8513명 응시

지난해 대비 265명 3.0% 감소…경쟁률 4.3대 1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자 수가 지난해 대비 소폭 줄어들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국 8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2019년도 제54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는 총 8513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차 시험(8778명)보다265명(3.0%) 감소한 수치며 지난 2016년(9246명)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예상합격자수(2000명) 대비 경쟁률은 4.3대 1로 지난해 5.2대 1보다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913명으로 응시자가 가장 많았고 부산이 63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구와 광주, 대전에서는 각각 422명, 244명, 298명이 응시했다.

 

금감원은 시험 후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정답가안을 게재했으며 향후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 정답 확정, 채점 등의 절차를 걸쳐 오는 4월 5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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