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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O성도이현·프론테오, 디지털포렌식 회계감사 MOU 체결

디지털포렌식 활용, 감사 품질·회계 컨설팅 강화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이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 프론테오와 디지털포렌식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포렌식기반의 회계부정조사, 내부감사, 내부통제제도 검토 ▲디지털포렌식 기법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컨설팅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전자증거개시) 등 디지털포렌식 기반의 회계부정조사, 내부감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수 후 기업실사, 기업현황분석, 컴플라이언스 진단업무 등 컨설팅업무에도 디지털포렌식 분석업무를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회계개혁 3법(외감법, 자본시장법, 국세기본법)이 개정되면서 기업 감사 기준이 엄격해지고 감사인인 회계법인의 권한과 독립성이 강화됐다.

 

특히 회계부정조사 및 내부감사 등 기업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기업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박근서 BDO성도이현 대표는 “프론테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고품질의 차별화된 회계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용민 프론테오 대표는 “프론테오의 디지털 포렌식 노하우와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부정조사, 감사 포렌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DO성도이현은 성도회계법인과 이현회계법인 간 합병으로 탄생한 싱글펌(통합경영)으로 감사 품질 등 시스템 집중 투자를 통해 2025년 ’국내 빅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론테오는 인공지능 엔진 키빗(KIBIT)을 바탕으로 한 리걸테크(Legal Tech) 기업으로 126개의 특허, 9300건 이상의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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