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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법인, 금융회사‘지정제’ 전면 확대해야

김기준 의원, 회계감사 지정제 확대 공청회 개최

김기준 의원
(조세금융신문)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정무위원회)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개혁연구소와 공동으로 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4층에서‘회계감사 지정제 확대 및 회계 투명성 향상을 위한 입법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 김광윤 교수(아주대학교 경영학과)는 “현행 외부감사제도의 실태와 지정제도 현황”을 주요 내용으로 ‘외부감사 제도의 개혁’이란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총회 회계사(청년회계사회) 는 “왜곡된 감사현실과 지정제 전면 확대의 필요성 그리고 오해와 진실”을 내용으로 ‘왜곡된 감사현실 타파를 통한 회계 투명성 강화 방안’이라는 발제를 한다.
 

또 채이배 연구위원(경제개혁연구소), 윤경식 위원장(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감사품질 관리감리위원회). 정도진 교수(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이승렬 조사본부장(한국상장사협의회), 김기한 과장(금융위 공정시장과)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기준 의원은 이번 입법 공청회의 의미에 대하여 “낮은 회계투명성은 국가경쟁력에도 마이너스 요인이며, 국가 신인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회계부정이나 장부조작 등으로 비자금을 조성하거나 탈세 등에 악용될 유인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획기적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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