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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대신증권과 우리F&I 매각 협상 완료

(조세금융신문 김사선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대신증권과 우리F&I 매각 협상을 마무리하고  오는 7일 우리F&I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우리 F&I에 대한 매각 조건 협상이 마무리돼 4일 오전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우리F&I를 대신증권에 매각하는 방안을 상정해 승인할 계획이다.


우리F&I는 금융회사의 부실채권을 인수해 매각하는 업무를 하는 회사로 우리금융은 작년 12월 대신증권을 우리F&I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그동안 가격 협상을 벌여 왔다.


최종 매각 가격은 당초 제안했던 입찰가격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매각 가격은 당초 대신증권이 제시했던 4100억원에서 소폭 할인된 3900억원 안팎으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증권은 오는 7일 우리 F&I 인수안건을 이사회에서 승인한 뒤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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