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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기청장 "중기 발전에 경영기술지도사 역할 중요하다"

경영기술지도사회, 10일 송년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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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경영기술지도사회 송년의 밤 행사에는 250여 명의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세금융신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10일 오후 6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14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경영기술지도사회 회원 2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송갑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중소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데, 지금까지 중소기업청장의 노고가 참 컸다”는 말로 시작해 “앞으로 개별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이어 “그동안 우리 경영기술지도사들이 중소기업 발전과 창조경제를 위해 현장을 누비며 여러 가지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앞으로 연구원에서 할 일이 참 많다. 제도의 개선은 물론 회원들을 위한 지식 서비스를 할 여건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최적의 플랫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회장은 또한 “중소기업혁신연구원을 설립해 회원들의 컨설팅 기법 발전 지원 및 컨설팅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해외 개발도상국의 컨설팅 추진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축사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전문컨설팅으로 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업에 있어 신뢰할 만하고 기업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믿을만한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이 절실한 만큼 중기청에서는 경영지도사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이어 경영기술지도사들이 역량 강화 및 전문직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긍지를 가져줄 것과 중기청과 함께 노력해 많은 성과를 내줄 것도 당부했다.


한 청장은 “여러가지로 힘든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송 회장님 이하 임원들과 모든 지도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제공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이 중소기업이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9회 신입회원에 대한 환영시간 및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경영‧기술지도사들에 대한 ‘우수 지도사 시상식’도 진행됐다.

홍태익 지도사가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강진기 지도사 등 5명이 중소기업청장상 표창을, 김현철 지도사 등 3인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표창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여러 지도사들이 중소기업기술진흥원장 표창과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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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장이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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