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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직원 혁신아이디어

혁신아이디어 수용해 즉시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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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첫줄 좌측 두번째), 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좌측 첫번째), 외환은행 김한조 은행장(좌측 세번째), 하나대투증권 장승철 사장(좌측 네번째)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발표회에 참석해 발표내용을 듣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www.hanafn.com)은 3일 저녁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직원이 제안하는 혁신안을 경영진이 직접 듣고 평가하는 '하나 크리노베이션 프로그램(Hana Crenovation Program)'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시하는 혁신아이디어를 경영진이 수용해 즉시 실행하겠다는 김정태 회장의 의지가 반영돼 만들어졌으며 우수 제안사항은 실행과제로 채택돼 계열사에서 즉시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11월부터 그룹의 관리자급 직원중에서 추천과 선발을 통해 선정된 8개팀 49명은 팀별로 그룹의 현안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액션 러닝(Action Learning) 방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SK카드 등 계열사의 8개 팀원들은 매주 정기 미팅을 통해 효율적 채널 전략, 해외사업 확대방안, 고객 확대 방안 등 그룹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고 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 1월에는 중간발표회를 통해 팀별 과제활동을 점검했으며 이번에 김정태회장 및 주요 경영진과 유관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한 최종 발표회를 통해 혁신방안 과제활동을 발표했다.


김정태 회장은 “창조와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실행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방안이라고 해도 필요한 실천과정을 도출해서 실무에 접목해 실행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시장과 상품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재 상황에서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된다”라고 혁신의 실천과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밖에도 임직원 전용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하나금융허브’애플리케이션에서도 ‘아이디어 Talk,Talk’코너를 통해 실시간으로 임직원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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