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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상승세

1년간 3.3m2당 평균 분양가격 856만 9천원…81,000원↑

 

(조세금융신문) 지난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 가격이 1% 가량 상승했다.


대한주택보증(사장 : 김선규)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14년 1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은 856만 9천원으로 전월(848만 8천원) 대비 1%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달에는 수도권(1.1%)과 6대광역시(0.9%), 지방(0.7%) 등 권역별 평균 분양가격이 모두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해 11월, 전국 17개 시·도 중 총 15개 시·도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 2개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11월 한 달 간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남(+3.5%)이었으며 울산(+3.1%)과 충북(+3.0%), 서울(+2.4%)이 각각 뒤를 이었다.


이번 달 경남(3,789세대)에서는 양산, 창원, 통영에, 울산(1,115세대)에서는 북구와 울주군에, 충북(1,210세대)에서는 청원군에 각각 신규아파트가 분양되었으며 서울(2,456세대)에서도 강북구와 영등포구, 종로와 중구에 각각 물량 공급이 이루어졌다.


반면, 강원(-4.0%)과 경기(-0.4%)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강원(897세대)에서는 동해와 홍천, 화천에, 경기(13,423세대)에서는 시흥과 김포 등 총 14개 시·군 지역에 각각 민간아파트가 신규 분양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올 11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32,856세대로 전월(46,339세대)대비 13,483세대 감소, 전년동월(27,327세대)대비 5,529세대 증가하였다.


전년동월과 대비해 수도권과 지방의 신규 분양세대수가 각각 97%, 30% 가량 증가한 반면, 6대광역시 물량은 45% 감소하였다.


한편, 이번 달 분양물량을 포함하여 올해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213,194세대로 ‘12년(158,644세대)과 ‘13년(158,857세대) 한 해 동안 분양된 물량을 이미 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 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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