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개장을 이틀 앞둔 17일 오후 한 공사 관계자가 물을 뿌리며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매년 20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영욱 건축가(필명 오기사)의 북극에서 떠내려온 유빙이란 컨셉으로 조성되었으며, 19일 오후 5시 30분 '서울에 찾아온 북극곰과의 만남'을 주제로 박원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오픈 시간은 일~목요일 10:00~21:30분, 금·토·공휴일엔 10:00~23:00까지 운영되며, 내년 2월 8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1,000원(1회 1시간)이며 개장식이 끝나는 19일 18시부터 첫날은 무료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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