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한파주의보로 인해 매서운 추위가 지속되면서 수족냉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겨울날이다. 수족냉증의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대체로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져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공급이 줄어 과도하게 냉기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이 되는 정보 꿀단지’에 나온 수족냉증 극복 방법을 소개한다.
근육량을 늘려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헬스장에서 운동 전후 체온을 비교해 본 결과 운동 후 체온이 많이 상승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근육은 지방을 연소시켜 열을 발생시킨다. 그러므로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수족냉증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다.
족욕을 해라
40~42도의 온도의 물에 20분동안 발을 담그는 족욕을 해주면 수족냉증 완화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계피, 쑥, 생강을 함께 넣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 때 물이 금방 식으므로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먹어라
생강은 소화기능을 도와 양기를 돋우고, 오장육부의 차가운 기운을 제거하는데 좋다. 마 역시 성질이 따뜻해 수족냉증에 도움이 된다. 반대로 수족냉증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으로는 소화기능에 부담을 주는 음식이다. 밀가루, 우유, 육류, 기름진 음식 등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과 오이, 토마토, 가지, 메밀 등 성질이 차가운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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