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2014 광주전남 산업기능요원 4월 15일 채용상담회

-맞춤 교육 통해 중소기업으로 우수한 인력을 지원

(광주=조세금융신문)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광주전남지방병무청과 공동으로『2014 광주전남 산업기능요원 채용상담회』를 4. 15(화) 오후 2시에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303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기능요원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군복무를 대신해 병역지정업체에서 일정기간 근무하면 병역의무를 마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현역의 경우 복무기간은 34개월이다.
  
‘14년부터 산업기능요원 대상자가 특성화고 출신자 중심으로 변경되어, 중소기업이 병역특례업체로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특성화고 및 학생과의 교류를 통한 채용협약이 반드시 필요함에 따라 이에 맞춰 행사가 기획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200여개의 병역특례 지정 및 희망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중소기업청 사업 참여 11개 특성화고 담당 교사와 중소기업 담당자 간 채용상담이 이루어진다.
  
채용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요청하면 특성화고에서는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고 맞춤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으로 우수한 인력을 지원하여 산업기능요원으로 배정될 수 있다.
  
이번 채용상담회에 참여하는 업체에게는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중소기업은 중기청 산업기능요원 신청시 가점 5점이 주어지고, 지방병무청에서도 병역지정업체 종합평가시 가점 5점을 준다.
  
그리고 상담을 통해 채용 3자협약(학교-기업-학생)을 맺으면 ‘15년도 병역특례지정 추천 시 우선 배정되어 쉽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지방중기청은 산업기능요원 채용상담회와 연계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추가로 개최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4.15(화)~4.30(수) 약 2주간 실시되고 병역특례 지정 및 희망업체와 특성화고, 기술사관대학 등의 정보를한눈에 볼 수 있다.
  
중기청 이상헌 공공판로지원과장은 “이번 산업기능 채용상담회가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학교, 군복무 대신 사회생활을 희망하는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업기능요원 채용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광주전남중소기업청 홈페이지 공지사항(782번)에 참여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