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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약 체결

23일 '사랑의 산타' 나눔행사 가져

(조세금융신문)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6개소와 대구광역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나눔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사랑의 산타'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6개소(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가스공사)와 대구광역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오후 2시부터 한국감정원 대강당에서 공동 사회공헌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과 함께 소속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산타’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들 기관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공동수행을 다짐함과 동시에 각 기관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대구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의 겨울나기에 필요한 생필품 키트(2500만원 상당)를 제작하여 대구 동구지역 사회복지관 5개소에 배포·기부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사랑의 산타'를 시작으로 각 기관 특성에 맞는 개별적인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기적인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며 “이전 기관들의 사회공헌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 열악했던 지역 내 사회공헌 갈증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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