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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근 5년간 공적원조 증가율 1위

-국내기업 해외진출 연계,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등 협력국과 상생

최근 5년간(2008~2012년) 우리나라의 공적원조(ODA) 규모 증가율이 경제협력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27개 회원국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한국의 ODA 규모는 연평균 18.8% 증가해 DAC 회원국 전체 평균 증가율인 0.8%를 크게 웃돌았다. 
우리나라와 함께 호주 16.3%, 스위스 10.6%, 뉴질랜드 6.6%, 영국 4.8% 등이 상위 5개국에 올랐다. 
기획재정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많은 나라가 ODA 규모를 줄였지만 우리나라는 점진적으로 늘렸다"며 "그간 △맞춤형 지원 △경제발전경험 전수 △기업ㆍ인력 진출지원 등 선진화된 ODA 정책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기업 해외진출 연계,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등 협력국과의 상생에 중점을 둔 윈윈(Win-Win)형 ODA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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