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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IFLA 어워드' 수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시공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11일 세계조경가협회(IFLA) 주관 '어워드 2019'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IFLA는 지난 1948년 창설한 국제적인 조경단체로 매년 70여개 회원국 내에 시공된 건축물 중 환경의 질적 이익이나 증대를 달성한 공공 또는 민간 환경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자연의 순환원리를 조경에 잘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돼 주거부문에서는 국내 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단지 외곽 동쪽과 남쪽을 따라 약 0.7km에 달하는 완충녹지가 조성됐다. 이와 함께 빗물 저장기능을 가진 ‘레인가든’과 단지 외곽을 따라 흙길로 포장된 약 1.0km 규모의 ‘에코로드’, 빗물로 만드는 생태연못 크리스탈 가든 등이 설계됐다.

 

GS건설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의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인공적인 조경을 배제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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