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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에 한림건설 김상수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2회 임시총회’를 열고 28대 회장에 한림건설 김상수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대한건설협회는 회원이 8687곳(지난 2일 기준)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건설 관련 단체다.

 

이날 선거에는 경남의 한림건설㈜ 김상수 회장과 부산의 흥우건설(주) 이철승 회장이 출마했다.

 

투표는 대의원 144명 가운데 한림건설 김상수 77표, 홍우건설 이철승 66표, 무효1표로 집계됐다.

 

김상수 신임 회장은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힘써 달라는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4년간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쳐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경상남도 김해시 출신으로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현재 한림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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