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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주건협 신임 회장에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 선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제12대 회장에 전임 광주·전남도회장인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주건협은 19일 오전 10시30분 여의도 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0여 회원사 대표(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2대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선출됐으며, 202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이 의결됐다. 박 신임 회장은 전 회장인 심광일 석미건설 대표와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박 신임 회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실물경제 침체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규제정책으로 인해 중견주택건설업체들의 사업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라며 “그동안 중앙회 임원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회원업체들이 지금의 위기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국민주거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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