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13억 중국시장에서 성공한 기업 '한미약품'

(조세금융신문) 한미약품은 1990년 대 중국 내 어린이들에게 성인약을 대체 복용시키는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중국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1996년 당시 중국 내 최초의 한국 제약 기업으로 북경 한미약품 공장을 설립하고 제약 시장을 개척하여 2013년 매출을 약 10억 위안으로 성장시켜 중국 제약 시장 점유에 성공했다. 

현재 3억에 달하는 중국 어린이들을 위한 전문 약품으로 승부에 성공한 그들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의 안정된 성장 기업을 인정받은 한미약품은 북경시 정부으로 부터 고신기술기업(하이테크기업)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마미아이는 중국 국가 공상총국 상표국으로부터 중국 유명 상표 인증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좋은 제품을 어떻게 잘 유통하는가에 고민을 해왔다. 중국은 지리적으로 넓고, 그동안 지역 대리상을 통한 유통과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가짜 약이 많이 유통되어도 검증이 바로 되지 않는 영업의 어려움에 대한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그것을 위한 영업 방법의 개혁을 펼쳤다.  

북경에만 사무실을 두고 지역에는 사무소 없이 영업하기로 정하고, 지역사무소 설치 시 유지되는 비용을 가산하여 실제 영업활동을 위한 요소에 과감하게 투자를 하였는데 그것이 성공을 이뤘다.  

성공 포인트 - 스마트폰을 통한 영업사원 관리와 제품의 바코드로 상품의 경로를 추적이 가능
첫째, 프로그램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1천여 영업사원에게 지급하였다. GPS와 상담프로그램이 장착되어서 영업사원의 동선과 상담의 실제 검증을 바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제품의 진품 검증을 위해 유통 제품에 바코드를 부착하고 단말기로 유통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온라인 유통 경로와 재고 확인 통제가 가능했다. 

중국 내 여론들도 한미약품의 성장과 1,500여명의 직원들과 불우아동 돕기 등 현지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는 기업 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출처:GBD공공외교문화교류중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