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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끝전 모금액 2억4300만원 기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4일 지난 2년 동안 임직원 급여 끝전을 모은 모금액 총 2억4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작은문화공동체다솔,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 등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2년여 동안 매달 급여의 1만원 미만 금액을 모은 1억1000만원과 더불어 회사가 매칭그랜트(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액수를 더하는 것)한 금액을 더해 총 2억4300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모아진 기금은 임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한국제이티에스 ▲작은문화공동체다솔 ▲탁틴내일 ▲한국자원봉사문화 ▲비에프월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밀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전해진다.

 

박정수 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이곳은 평소 봉사활동을 하던 단체인데, 이번에 회사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기부처로 결정되어서 더욱 기쁘다”라며 “2019년 HDC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되돌아보니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부터 ‘임직원 급여 끝전모음’까지 우리 주위에 온정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 깊었던 한해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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