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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협회, 분양대행자 교육신청 사전 접수 시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주택협회가 분양대행자 교육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하기에 앞서 사전 교육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한국주택협회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거주지에 관계없이 서울·대전·대구 3개 지역에서 실시하는 분양대항자 교육의 사전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대행자 교육은 오는 3월 1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을 시작으로, 대전과 대구를 포함해 올해 총 23회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일정에 교육수강이 어려운 분양대행 관련 회사가 교육을 요청할 경우 출장 강의도 실시할 계획이다.

 

분양대행자 교육은 법정의무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주택공급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의 확인 및 관리 ▲입주자 자격의 확인 및 부적격 당첨 여부 확인 ▲당첨자·부적격 당첨자의 명단관리 ▲주택의 공급계약 체결 등 이와 관련된 업무를 이행하는 자다. 또 분양대행 업무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신청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대철 한국주택협회 회장은 “분양대행자 교육을 통해, 앞으로 분양대행자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여 주택공급 질서 확립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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