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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난방, 피부와 모발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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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난방기기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사무실에서는 히터를 하루 종일 틀어 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든다. 이렇게 건조한 실내 환경은 피부에 악영향은 물론이며 두피도 예외는 아니다.


  공기가 건조해지면 모발에 정전기가 발생하기 쉽고, 내부 수분이 유출되어 금세 푸석푸석해진다. 건조한 두피는 가려움증과 조기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두피가 건조해지면 표피세포가 정상주기를 지나도 탈락하지 못해 모공을 막는 경우가 생겨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고 두피의 표면이 거칠게 보이고 각질층이 들떠 있다. 수분과 유분이 모두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각질이 많고 가려움증도 심해진다.


  겨울철 건조한 모발관리 방법은 건성용 샴푸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트리트먼트나 헤어팩 등을 사용하여 정전기 발생을 방지하고, 두피와 모발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특히 겨울철에는 헤어 드라이기의 사용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헤어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은 두피에 꼭 필요한 수분까지 증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머리를 말릴 때는 수건을 이용해 모발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자연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히터를 사용할 때는 두 시간에 한 번씩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고, 가습기를 사용하여 공기 중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야 한다. 더불어 틈틈이 미스트를 사용하여 피부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료제공 (주)인밸류넷 | heejunoh@envaluenet.com | http://www.envalue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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