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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다문화가족 대상 금융캠프 개최

(조세금융신문) 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는 오는 12부터 13일까지 구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10가족)을 대상으로 금융캠프를 개최한다.


예보는 “올해부터 다문화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금융캠프는 국제결혼을 통해 이뤄진 다문화 가족의 사회․문화적 적응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보는 다문화가족에게 생활금융교육 및 가족 금융설계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구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부를 위한 대화기술 등 가족 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갈등상황 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교육 후에는 인근 한택식물원을 방문하여 예보직원과 다문화 가족간 친목도모 및 상호이해의 시간도 갖는다.
 

예보 관계자는 “향후에도 금융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다문화 가족이 국내생활에 적응하기 위하여 필요한 다양한 인적·물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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