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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4년 세수 수입 증가율 8.8%로 2년 연속 증가

-중앙재정과 지방재정 수입 각각 7.45%, 9.9% 증가


(조세금융신문) 중국은 2014년 경제성장  둔화로 세수 수입 증가율이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세무총국이 지난 1월 28일 개최한 2015년 첫번째 기자회견에서 루진(陸進) 국가세무총국 대변인 겸 판공청 주임은 “2015년에도 세수수입이 2014년처럼 안정적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무부문은 계속해서 조직적으로 세수업무를 추진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엄격하게 법에 따라 징수하고, 세수징수의 질적 수준과 효율을 높임으로서, 예산안에서 확정된 세수수입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2014년 세무부문이 거둔 세수수입은 10조 3800억 위안(수출세 환급분 반영)으로 동기대비 8.8%하였는데 이는 2년 연속 한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그 중 중앙재정 세수 수입은 동기대비 7.4% 증가한 4조 5천억 위안이었고 지방재정 세수 수입은 동기대비 9.9% 증가한 5조 8800억 위안이었다. 이 두 지표 모두 예산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국가세무총국은 세수 수입에 있어서 산업구조 고도화가 계속되었다고 분석했다. 2차 산업과 3차산업의 세수수입이 동기대비 5.8%, 9.9% 증가하면서, 전체 세수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46.3%, 53.5%가 되었다. 하이테크 기술업종의 세수수입 증가율은 전통 산업보다 높았다.


[출처:GBD공공외교문화교류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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