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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1000억원 이상 매도..1944.48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1940선 까지 하락했다.

1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2.84포인트(0.66%) 내린 1944.4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장중 내내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기관이 장 막판에 ‘사자’세로 돌아섰지만 시장분위기를 환기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매매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01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했으며, 기관은 6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은 69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업(-1.90%), 은행(-1.55%), 운수장비(-1.01%), 통신업(-0.99%) 등의 업종이 약세를 나타낸 반면, 의료정밀(0.58%), 철강금속(0.30%), 섬유의복(0.21%), 음식료품(0.18%) 등의 업종은 강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의 경우 상승세를 기록한 현대모비스, 삼성전자우, LG생활건강을 제외한 25종목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2종목은 보합 기록.

한편, 코스닥은 0.27포인트(0.05%) 오른 518.1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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