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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수해지역 곡성군에 구호물품 지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건설이 수해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곡성군 수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호반건설은 21일 전남 곡성군청 군수실에서 전기압력밥솥 300대 전달식을 가졌다. 이 전달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남도문화재단 윤주봉 이사장, 호반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곡성 지역은 하룻밤 새 4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는 물론 농경지, 시설물 등이 유실 또는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곳은 갑작스러운 섬진강댐 방류로 인해 수많은 수재민이 발생,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구호활동까지 지연돼 수해 복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이번 구호물품으로 곡성 수재민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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