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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부호 발표 '세무조사 긴장'…세무 감사로 부호 순위 바뀔 수 있어

-중국 완다그룹 왕젠린 회장 중국 제2위 부호로 등극

(조세금융신문) 중국 완다그룹(万達集團)의 왕젠린(王建林) 회장이 중국 제2위 부호로 올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 기업 알리바바의 마윈을 제친 왕 회장의 세계 부호 순위는 33위 까지 올라섰다. 

작년 12월 자회사인 부동산 업체 완다상업(万達商業)이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되었고, 지난 1월 22일는 극장 체인 완다원선(万達院線)이 선전(深(土+川))증권거래소에 상장하여 이미 완다 그룹은 중국의 일류 그룹으로 주목을 받고 있었다.  

알리바바 마윈(馬云)회장보다 4억 달러 많은 267억 달러로 집계 된 그의 자산은 중국의 최고 부호가 된 리허쥔(李河君) 한넝(漢能)그룹 회장은 전년 대비 3배 늘어난 1600억위안(약 28조208억원)을 기록하며 세계 부호 순위에서도 108계단 상승한 28위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부호 선정에 중국 정부의 한넝그룹과 완다 그룹 그리고 알리바바의 기업 세무 감사에 따라 부호 순위가 바뀔수 있기 때문에 마냥 기쁘게 그룹 총수의 부를 자랑 하기 보다는 회계 감사 대비로 바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출처: GBD공공외교문화교류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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