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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회 관세청장, 설명절 앞두고 민생현장 점검

대전 전통시장 방문 및 복지시설에 생필품 등 전달

(조세금융신문) 김낙회 관세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9일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 역전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동향을 점검하는 등 민생현장을 살폈다.

김 청장은 수입물품의 거래동향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상인대표들로부터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채소 등 설 성수품을 구매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의 수요 진작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9년 7월 처음 발행한 상품권으로, 5천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이며, 전통시장과 상점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김 청장은 이어서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고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시 대덕구 소재 성우보육원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라면 등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관세청은 매년 본청 및 전국 세관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천원씩 모금한 5천여만 원의 사랑나눔 기금으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하고 쌀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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