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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8일 오픈

총 1116가구 대단지 공공분양 아파트
공공분양, 전체 가구수의 85% 이상 배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대전도시공사와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8일에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208가구 ▲59㎡B 28가구 ▲84㎡A 466가구 ▲84㎡B 196가구 ▲84㎡C 218가구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59㎡A 31가구 ▲59㎡B 2가구 ▲84㎡A 74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 등 총 166가구가 일반공급에 분양되고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은 950가구다.

 

이 단지는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 거리에 있으며, 차량 이용 시 도안동로와 32번국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의 도로망이 가깝다. 단지 가까이에 대전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대형마트와 도안신도시 내에 조성돼 있는 각종 편의시설, 유성온천역 주변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은 원신흥초, 봉명초, 봉명중, 서남중(예정), 도안고, 유성고 등이 가깝다.

 

특히 단지 바로 옆으로 갑천이 있어 천 조망이 가능하고, 덜레기근린공원, 작은내 수변공원, 진잠천, 호수공원 등의 친환경 녹지공간이 도보권에 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설계는 남향 위주 배치, 4Bay(베이) 중심 평면에 높은 천장고로 적용했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붙박이장 등의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지하 2층에는 계절 창고(공용)를 배치했고, 모든 가구에 중문을 기본을 설치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운동시설, 맘스카페, 맘스스테이션, 실내 다목적체육관, 사우나,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또 지상 17층에는 갑천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전에 계속해 1년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세대주여야 한다. 과거 5년 이내 본인이 청약에 당첨됐거나 당첨된 사람과 같은 가구일 경우 청약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24개월 이상 납입해야한다.

 

특히 민영주택과 다르게 전체공급물량(1116가구)의 약 85% 가량이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특별공급은 ▲생애최초(279가구) ▲노부모부양(56가구) ▲다자녀(112가구) ▲기관추천(168가구) ▲신혼부부(335가구) 항목으로 나눠진다.

 

이 중 ▲생애최초 ▲노부모부양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과 같이 무주택 가구주만 접수할 수 있으며, ▲다자녀 ▲기관추천 ▲신혼부부는 무주택 가구주 및 무주택 가구원이며, 통장가입 후 6개월, 6회 이상 납입하면 신청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19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8일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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