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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600 돌파…美대선 불확실성 해소 영향

2년 10개월 만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260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새로썼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가 장중 2600을 뛰어넘었다.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넘은 것은 약 2년 10개월 만이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코스피지수는 46.58포인트(1.82) 오른 2600.08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8년 1월29일로, 2607.10이었다. 이때 이후 장중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넘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널뛰기 흐름을 보이는 것은 미 대선 불확실성이 완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해당 시기를 기점으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시장 예상보다 빨리 상용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 원화 강세로 인한 외국인 매수세 대량 유입 추세에 코스피지수가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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