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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둔 관세사회장 선거 '3파전' 예상

현 한휘선 회장 연임 도전…정임표·안치성 관세사 도전

(조세금융신문) 1700여 관세사들의 리더를 뽑는 한국관세사회장 선거가 내달 24일 개최된다.

관세사회는 오는 3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3대 회장선거를 실시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관세사업계에 따르면, 한휘선 관세사회장이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까지 정임표 관세사회 감사와 안치성 전 관세사회 상근부회장 등 2명의 후보자가 입후보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선거가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관세사회장 선거에 추가 등록할 입후보자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본회 총무부에 방문 등록해야 하며, 대리인 등록도 가능하다. 

또한 기탁금 500만원 납부와 함께 납부영수증 사본, 추천서 원본, 회장선거공보, 소견문 각 1부씩을 첨부해 등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관세사회 관계자는 “선거 날짜는 사정상 하루 이틀 정도 앞당겨 질수도 있으며, 최종일자는 이달 말에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거 당일에는 관세사회 제39차 정기총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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