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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금호산업 인수의향서 철회

(조세금융신문) 신세계가 금호산업 인수전에서 빠지기로 최종 결정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금호산업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측에 인수의향서(LOI) 철회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신세계 그룹이 처음부터 인수 의사가 있었던 게 아니라 롯데그룹의 참여를 견제하기 위해 인수의향서를 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는 금호산업 인수전에는 호반건설과 IBK-케이스톤 파트너스 사모펀드(PE), MBK파트너스 등 5~6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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