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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주식시장 휴장…“내년 1월4일 개장”

1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신년 연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증시가 30일 폐장한 가운데 오늘(31일)은 주식 시장이 휴장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매년 마지막날은 연말 주식시장 휴장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등 국내 주요 증권시장은 전날인 30일까지만 운영됐다.

 

이후 내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신년 연휴가 이어지면서 2021년 1월 4일 오전 10시에 국내 증시는 개장할 예정이다.

 

새해 첫 개장일에는 증시 개장식 개최로 정규시장보다 1시간 미뤄진 오전 10시에 개장하며 장마감 시각은 현행 오후 3시30분으로 동일하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내년 주식시장 거래일은 251일로 집계됐다. 윤년이었던 올해 기준 248일보다 3일이 더 늘어난 것으로, 1년 거래일이 250일을 넘는 것은 지난 2010년 251일을 기록했던 것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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